엔비디아, 아마존 시총 추월...알파벳 위협
发布시간:2024-03-29 21:59:58 작성자:玩站小弟 我要评论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테마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가 13일(현지시간) 마감가 기준으로 마침내 아마존 시가총액을 따돌렸다. 시총 4위로 올라선 엔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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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테마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가 13일(현지시간) 마감가 기준으로 마침내 아마존 시가총액을 따돌렸다. 시총 4위로 올라선 엔비디아는 알파벳과 시총 격차가 300억달러에 불과해 조만간 알파벳마저 제치고 시총 3위에 등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AFP연합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 시가총액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마감가 기준으로 마침내 아마존 시가총액을 앞질렀다.
엔비디아는 시총 3위인 알파벳 시총과도 크게 차이가 없어 조만간 알파벳마저 제칠 것이란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
엔비디아, 아마존, 알파벳 모두 이날 주가는 하락했다.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 외의 강세를 기록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하가 올 6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시장 전망이 후퇴한데 따른 것이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알파벳은 2.39달러(1.62%) 하락한 145.14달러로 마감했고, 아마존은 3.70달러(2.15%) 급락한 168.64달러로 미끄러졌다.
엔비디아도 주가가 하락하기는 했지만 낙폭이 크지 않았다. 오르내림을 반복한 끝에 엔비디아는 1.20달러(0.17%) 밀린 721.28달러로 마감하며 비교적 선방했다.
시가총액은 3개 종목 모두 줄었지만 엔비디아 감소폭이 가장 작았고, 결국 시총에서 엔비디아는 아마존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엔비디아 시총은 이날 마감가를 기준으로 1조7800억달러, 아마존은 1조7500억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은 1조8100억달러로 엔비디아 시총을 소폭 웃돌았다.
3조달러대 시총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 시총을 따라잡기는 당분간 어렵겠지만 적어도 알파벳 시총은 조만간 추월이 가능할 정도로 가시권에 들어왔다.
엔비디아는 특히 오는 21일 장 마감 뒤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 주가가 추가 상승하면서 알파벳을 웃돌 가능성이 높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238.9% 폭등한데 이어 올들어서도 45% 넘게 폭등했다.
아마존도 지난해 80.9% 폭등하고, 올해 11% 급등했지만 엔비디아의 가파른 질주에는 밀렸다.
알파벳은 같은 기간 각각 58.3%, 3.9% 상승에 그쳤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 시가총액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마감가 기준으로 마침내 아마존 시가총액을 앞질렀다.
엔비디아는 시총 3위인 알파벳 시총과도 크게 차이가 없어 조만간 알파벳마저 제칠 것이란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
엔비디아, 아마존, 알파벳 모두 이날 주가는 하락했다.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 외의 강세를 기록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하가 올 6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시장 전망이 후퇴한데 따른 것이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알파벳은 2.39달러(1.62%) 하락한 145.14달러로 마감했고, 아마존은 3.70달러(2.15%) 급락한 168.64달러로 미끄러졌다.
엔비디아도 주가가 하락하기는 했지만 낙폭이 크지 않았다. 오르내림을 반복한 끝에 엔비디아는 1.20달러(0.17%) 밀린 721.28달러로 마감하며 비교적 선방했다.
시가총액은 3개 종목 모두 줄었지만 엔비디아 감소폭이 가장 작았고, 결국 시총에서 엔비디아는 아마존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엔비디아 시총은 이날 마감가를 기준으로 1조7800억달러, 아마존은 1조7500억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은 1조8100억달러로 엔비디아 시총을 소폭 웃돌았다.
3조달러대 시총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 시총을 따라잡기는 당분간 어렵겠지만 적어도 알파벳 시총은 조만간 추월이 가능할 정도로 가시권에 들어왔다.
엔비디아는 특히 오는 21일 장 마감 뒤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 주가가 추가 상승하면서 알파벳을 웃돌 가능성이 높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238.9% 폭등한데 이어 올들어서도 45% 넘게 폭등했다.
아마존도 지난해 80.9% 폭등하고, 올해 11% 급등했지만 엔비디아의 가파른 질주에는 밀렸다.
알파벳은 같은 기간 각각 58.3%, 3.9% 상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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